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귀에 도청장치 (문단 편집) == 소창영은 누구인가? == 소창영(蘇昌永)은 [[1988년]] 당시에 24세였다. 즉 1964년생으로 추정할 수 있다. (현재 [age(1964-12-31)]~[age(1964-01-01)]세) 사건 이전 해인 [[1987년]] [[7월 13일]]에 [[구로구]] [[고척동]]에 있는 '대명유압'에서 선반공으로 일하던 소창영은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축구를 하다가, 축구공이 귀에 맞아 고막이 파열되었다.[* 아마 이때 뇌에 충격이 가서 정신질환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.] 이에 인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으나 [[귀울림|이명]] 증상이 멎질 않자, "의사가 나의 귀에 도청장치를 심어 놓았다"는 망상에 빠졌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8080500329211003&editNo=3&printCount=1&publishDate=1988-08-05&officeId=00032&pageNo=11&printNo=13186&publishType=00020|#]][* 실제로 무언가에 귀가 강한 충격을 받으면 이명 소리가 일정 시간 들리게 된다. (전쟁 영화나 일부 게임에서 근처에 수류탄 같은 폭탄이 터졌을 때 '삐-' 하면서 주변소리가 안 들리는 현상이 바로 이런 것이다.) 이런 현상을 저 사람이 전혀 모르면서 실제로 귀에서 어떤 소리가 일정 간격으로 들렸다면 (맥박에 맞춰 신경이 눌려 삑삑거린다든지) 정상인이라도 저런 생각을 할 가능성이 있다. 스튜디오까지 찾아온 이유도 설명이 되고.] 그는 [[MBC 뉴스데스크]] 방송사고 말고도 다른 소동을 많이 일으켰다. 방송사고 5일 전인 동년 [[7월 30일]]에도,[* 공교롭게도 딱 17년 후 같은 날에 또 다시 MBC에 [[흑역사]]로 남을 [[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|희대의 방송사고]]가 터졌다.] [[장충체육관]]에서 생방송되던 MBC 프로그램 [[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]][* 이날은 서울올림픽 50일 전 특집으로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는데 이 방송분은 MBC 자료실에 남아있지 않아서 영상도 남아있지 않고 잘 알려져 있지 않다.] 무대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거나 동년 7월 18일에는 <주부가요열창> 녹화 때 방청석에 있던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등 지금까지 '''4차례에 걸쳐 MBC의 방송진행을 방해했다고 한다.''' '내 귀에 도청 장치' 소동 1년이 지난 [[1989년]] [[9월 27일]]에는, [[서울대학교]] 학생들이 [[시위]]를 하는 자리에 끼어들어, 학생과 [[전경]] 사이에서 양말과 구두만 남기고 [[나체|옷을 전부 벗고서는]] "도청장치가 귀에 있다"고 다시금 주장했다. 이후 그가 연행된 뒤에 서울대생들은 [[갑분싸|시위 분위기가 애매해지자]] 어물어물 스스로 시위를 중단하고 해산했다고 한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9092700329215016&editNo=3&printCount=1&publishDate=1989-09-27&officeId=00032&pageNo=15&printNo=13539&publishType=00020|#]]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1989년 [[12월 2일]]에는 MBC <여론광장>의 명동 현장 생방송에 끼어들어 소동을 벌였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9120300289111006&editNo=4&printCount=1&publishDate=1989-12-03&officeId=00028&pageNo=11&printNo=481&publishType=00010|#]][* 이 방송분은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는 [[MBC 아카이브]]에도 검색이 되지 않으며 자료실에도 보관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.] 또 1년 3개월이 지난 1991년 3월에는 [[연세대학교]] 도서관 앞에서 다시 한 번 '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'를 외치면서 알몸으로 시위를 벌였다. 이때는 벽보까지 미리 준비해서 자신의 사연을 알렸다. 그는 1987년부터 대림동의 한 병원에서 치료 받는 동안에 도청기가 설치되었다고 주장했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91032300329215013&editNo=3&printCount=1&publishDate=1991-03-23&officeId=00032&pageNo=15&printNo=14000&publishType=00020|#]] 2008년 SBS [[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]]에서 이 사람이 그 뒤로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보고자 수소문했으나 여러번에 걸쳐 이사한 터라 결국 정확한 근황은 알아내지 못했다. 소창영은 1964년생인 것으로 보이며, 살아 있다면 [age(1964-12-31)]~[age(1964-01-01)]세일 것이다. 2011년 당시 같은 계열사인 [[MBC 플러스]]의 케이블 채널 [[MBC QueeN|MBC LIFE]](현 [[MBC ON]])의 히스토리 후에서 그의 행적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이 방송에서도 그의 행방은 못 찾았고, 다만 1991년 즈음에 본래 살던 곳에서 떠나면서 시골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었다는 말을 남겼다는 정도의 정보만 얻었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hHMfNPXllaA|유튜브 영상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